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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의 건설 지연 위기와 화이자/크래프트 하인즈의 가이던스 실망 및 부진 상황

투자와 전략

by saeserap 2025. 12.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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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CRWV): 데이터 센터 건설 지연과 재무적 불확실성

코어위브는 최근 주가가 70달러선이 무너지며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위기 대응 능력과 재무 구조에 심각한 결함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데이터 센터 건설 지연: 텍사스주 덴턴에 구축 중인 260MW 규모의 데이터 센터 건설이 예상치 못한 기후 문제로 인한 콘크리트 타설 차질로 약 60일간 지연되었습니다. 이곳은 오픈AI(Open AI)가 사용하기로 예정된 곳입니다.
  • 경영진의 실책: 컨퍼런스 콜에서 마이클 인트레이터 CEO는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으나, 니틴 아그라왈 CFO가 "우리 문제가 아니라 공급사 시스템 문제"라고 언급하며 엔비디아나 오픈AI 등 협력사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는 말실수를 범했습니다.
  • 부실한 재무 구조: 데이비드슨의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를 "대차대조표가 추한 기업"으로 묘사하며,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고 영업 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순손실 상태(1억 1,000만 달러)를 지적했습니다.
  • 추가 자금 조달 부담: 2031년까지 20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수익 창출 시점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이자(PFE):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와 성장 정체

화이자는 트럼프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내년 실적 전망치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내년 실적 가이던스 하향: 올해 매출 전망은 620억 달러이나, 내년 매출 가이던스는 중간값 기준 610억 달러로 오히려 역성장을 예고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시장 예상보다 낮게 제시되었습니다.
  • 매출 감소 요인: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올해보다 10억 달러 더 감소한 50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특허 만료 제품들로 인해 약 15억 달러의 추가 매출 감소가 예상됩니다.
  • 경영진의 모호한 답변: 앨버트 불라 CEO는 2028년까지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 확답을 피하며, 2029년과 2030년이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는 먼 미래의 답변을 내놓아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 주주 환원 정책 부재: 사업 개발(BD)에 과도한 비용이 투입되고 있어 당분간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부양은 어렵다고 밝혔으며, 현재로서는 배당 외에는 매력 요소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크래프트 하인즈(KHC): 기업 분할 강행과 경영진 교체

크래프트 하인즈는 최대 주주인 워런 버핏의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기업 분할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CEO 선임: 켈라노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스티브 카일레인이 내년 1월부터 새로운 CEO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그는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특화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 기업 분할 계획: 내년 하반기까지 회사를 '글로벌 테이스트 엘리베이션'과 '아메리칸 그로서리 컴퍼니' 두 개로 나눌 계획입니다.
  • 글로벌 테이스트 엘리베이션: 하인즈,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등 핵심 브랜드를 포함하며, 북미 외 해외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는 핵심 성장축입니다.
  • 아메리칸 그로서리 컴퍼니: 비주력 브랜드들을 모아 북미 시장 내에서 자생하도록 구성됩니다.
  • 시장 평가: 모건스탠리는 경영자 선임은 긍정적이나,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크래프트 하인즈에도 적용될지는 의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수익성이 펀더멘탈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다는 우려가 존재합니다.

전체적으로 AI 열풍의 이면에 가려진 코어위브의 부실함과 전통적인 대형주인 화이자, 크래프트 하인즈의 부진 및 돌파구 마련을 위한 몸부림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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