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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연준 분열, 파월 캐스팅 보트 가능성까지 시사한 12월 FOMC 전망

경제 시장 분석

by saeserap 2025. 11.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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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의 투자 심리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AI 랠리의 지속성과 AI 버블 여부이며, 금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예전보다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 최근 리사 쿡 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에 증시가 하락했으나 , 다음 날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AI 버블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 과 윌리엄스 뉴욕 총재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 있다는 발언 으로 금요일에 시장이 반등했습니다.
  • 윌리엄스 뉴욕 총재의 금요일 발언으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상당히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25년 만의 연준 분열 전망 (팀 밀하우스 분석)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팀 밀하우스(Tim Duy)**는 주말에 올린 글을 통해 다가오는 12월 FOMC는 약 25년 만에 가장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진단하며, 연준의 깊은 분열 상황을 시사했습니다.

  • 파월 의장의 역할: 팀 밀하우스는 현재 12월의 상황만 보자면, 파월 의장이 밀어붙이지 않으면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이는 연준의 분열이 깊어, 파월이 금리 인하를 위한 가장 큰 허들(장애물)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 새 연준 의장(가정)의 한계: 트럼프가 파월을 교체하고 금리 인하를 얻으려 계획하더라도 , 새 의장 역시 투표에서 다른 위원들과 마찬가지로 한 표만을 가지기 때문에 , 새 의장의 뜻대로만 돌아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연준 의장은 쿼터백처럼 플레이를 주도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역할을 해줘야 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 연준 베테랑들은 새 의장이 트럼프가 기대하는 금리 인하를 이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경우, 연준 조직 문화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 과거 사례 (1978년): 연준 의장이 항상 자신의 뜻을 관철하던 시대에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팀 밀하우스는 과거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 1978년 G. 윌리엄 밀러 의장은 취임 3개월 만에 동결을 주장했지만, 동료 위원들이 표결로 금리 인상을 통과시켜 소수화된 적이 있습니다.
    • 1979년 3월에는 연준 의장이 6대 4 표결에서 금리 인상을 저지하며 자신의 뜻을 관철한 적도 있습니다.
  • 결론: 팀 밀하우스는 이번 12월 FOMC가 굉장히 근소한 차이로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이번 FOMC는 25년 만에 가장 연준이 분열된 회의로 기록될 것입니다.

12월 FOMC 위원들의 표결 가능성 분석

현재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기준으로 12월 FOMC 표결 성향을 분류했습니다.

성향
위원 (총 12표 기준)
근거 발언
인하 (4표)
1. 달러 이사


2. 마이론 이사


3. 보우먼 부의장


4. 윌리엄스 뉴욕 총재
윌리엄스 총재는 최근 발언으로 인하 쪽으로 굳어진 것으로 보임.
동결 (5표)
1. 슈미드 총재


2. 리사 쿡 이사


3. 마이클 바 부의장


4. 굴스비 총재


5. 산 총재 (매파 성향)
* 쿡 이사는 시장이 본질 가치 대비 떠 있다고 발언하며 인하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음.


* 마이클 바 부의장은 인플레가 3%에 머물러 있고 목표 2% 달성을 위해 신중한 통화정책을 강조.


*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멈춰 선 것 같고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에 추가 인하에 불안감을 느낌.
중도 (3표)
1. 콜린스 총재


2. 제퍼슨 부의장


3. 파월 의장
* 콜린스 총재: 이미 두 차례 연이어 금리를 낮췄기에 이제 물가 상승 대응에 신경 쓸 시점이라고 지적. 금융 여건이 순풍에 가까워 확장적 통화정책의 긴급성이 덜하다고 했으나, 아직 투표할 마음은 정하지 않았다며 설득의 여지를 남김.


* 제퍼슨 부의장: 최근 중립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 파월 의장: 최근 입장을 밝힌 바가 없어 중도로 분류.

초기 분류: 인하 4표 대 중도 3표 대 동결 5표.


최악의 시나리오: 6대 6 동률 가능성

만약 중도 3표 중 파월을 제외한 2명이 동결 1명, 인하 1명으로 임의 배정될 경우, 표는 인하 5표 대 중도(파월) 1표 대 동결 6표가 됩니다.

이 상황에서 파월 의장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 파월이 인하를 선택할 경우: 6대 6 동률이 되어, 의장으로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게 됩니다. 이 경우 완전히 파월이 금리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 일각에서는 윌리엄스 총재의 완화적 발언이 파월과의 조율을 거쳐 12월 금리 인하 쪽으로 설득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하기도 합니다.
  • 파월이 동결을 선택할 경우: 5대 7동결이 결정됩니다.

팀 밀하우스는 만약 파월이 동결 쪽(5표)으로 간다면, 동결이 이미 6표가 되어 금리 인하는 사실상 어떤 경우의 수를 보더라도 힘들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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