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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의 코인 외면 / BOJ 긴축 우려 속 Fed QT 종료·금리 인하 기대에 기댄 증시 딜레마 - 12월 1일 월요일 미국 증시

경제 시장 분석

by saeserap 2025. 12. 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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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월요일 미국 증시는 비트코인 폭락세와 일본은행의 매파적 발언 등의 부정적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 긴축(QT) 종료와 향후 금리 인하 기대를 믿는 구석으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및 국채 금리 동향

  • 주요 지수 하락:
    • S&P 500 지수는 0.53% 하락.
    • 나스닥은 0.38% 하락.
    • 다우 지수는 0.90% 하락.
    • 러셀 지수는 1.25% 하락.
  • 하락 원인: 약간의 차익 실현 매도와 순환매가 나타났으며, 금리 인하 기대가 바뀌지는 않았다고 해석됩니다.
  • 국채 금리 상승: 일본은행의 매파적 발언으로 일본 금리가 오르면서 미국 금리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 10년물 금리는 7.1bp 상승하여 4.09%까지 상승 (장중 한때 4.098% 기록).
    • 2년물 금리는 4bp 상승하여 3.532%를 기록했습니다.
  • 유가 상승: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흑해 유전 공격 소식과 OPEC+가 내년 1분기 증산 없이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발표로 유가가 약간 올랐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32% 오른 배럴당 $59.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본은행 발언과 엔 캐리 트레이드 우려

  • 일본은행(BOJ) 총재의 금리 인상 시사: 우에다 가조 BOJ 총재는 다음 달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앞두고 정책 금리 인상의 장단점을 고려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 엔화 강세 및 일본 금리 상승:
    • 이에 시장의 금리 인상 배팅이 지난주 60%에서 80%까지 높아졌습니다.
    • 도쿄 채권 시장에서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879%까지 올라 2008년 6월 이후 약 17년 반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엔화 가치도 155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 엔 캐리 트레이드 해소 가능성: 일본 내 금리 상승과 엔화 강세는 과거 저금리 시대에 일본을 빠져나와 미국 국채, 기술주, 비트코인 등에 유입되었던 엔 캐리 자금이 일본으로 회귀할 가능성을 키웁니다. (현재는 일본 국내 금리가 마이너스이므로 본격적인 상황은 아님) .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 폭락

  • 비트코인 급락: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전반적인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억눌렀습니다. 아시아 시장 개장 즈음에 한때 $83,000대까지 하락했습니다.
  • 폭락 원인 분석:
    •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각 가능성 제기: 스트래티지의 CEO는 팟캐스트에서 회사의 M&V(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 시장 가치를 뺀 값)가 1 아래로 떨어지면 비트코인을 팔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최후의 수단이지만, 오늘 한때 시가총액이 보유 비트코인 순자산 가치보다 낮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 디파이 플랫폼 보안 사고: 디파이 플랫폼인 연 파이낸스(Yearn Finance)에서 설계 결함을 이용한 보안 사고가 발생하여 패닉 매도가 발생했고, 이 여파가 디파이 전반의 불안감으로 확산되며 비트코인까지 이어졌습니다.
    • 중국 중앙은행의 경고: 중국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투기에 대한 경고를 내놓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회귀 분석: 일본 우에다 총재의 발언이 비트코인에 유입되었던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을 되돌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 암호화폐 관련주 악영향: 비트코인 급락세는 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 모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 스마트 머니의 외면: 넥상스 매크로는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수 포지션을 취하며 비트코인의 저항선 상향 돌파가 발생했는데, 지금은 스마트 머니(기관 투자자)들이 이번 조정을 사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엔비디아와 AI 칩 경쟁

  • 엔비디아 주가 하락 출발 후 회복: 엔비디아는 견조한 3분기 실적에도 11월에 고점 대비 12% 하락했으며, 오늘 장 초반 1% 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마감 시점에는 1.65%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 경쟁 압력 증가:
    • 구글 TPU 공급 확대 우려: 구글이 자체 개발한 TPU(Tensor Processing Unit)를 메타에 공급한다는 뉴스에 이어, 대만 폭스콘이 구글과 TPU 칩을 활용한 대규모 서버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 TPU의 성능: 시포트 글로벌 증권은 엔비디아에 대해 매도 의견과 목표 주가 140달러를 제시하며, 엔비디아가 치열해지는 경쟁 압박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TPU는 일부 측면에서 엔비디아 시스템을 능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모건 스탠리의 TPU 생산량 전망: 모건 스탠리는 TPU 생산량이 올해 175만 개 수준에서 2028년에는 700만 개까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PU 50만 개가 판매될 때마다 알파벳에게 약 130억 달러의 매출과 0.4달러의 주당순이익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발언: 일론 머스크는 주식은 사지 않지만, **구글(알파벳)**은 미래에 꽤 가치가 있을 것이며, 엔비디아는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 엔비디아의 지위 유지 전망: 월가 컨센서스는 AI 칩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그 지위가 확고히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도 경쟁 위협이 과장되었다고 판단하며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35에서 $25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엔비디아의 대응: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TPU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오랫동안 맞춤형 칩들과 경쟁해 왔고, 엔비디아는 훨씬 더 다재다능하며 기회가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 AI 주식의 승자와 패자 분리: AI 뉴스가 이제 일부 주식에만 긍정적이고 일부에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오면서, AI 주식들 사이에서도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 및 소비 동향

  • ISM 11월 제조 구매 관리자 지수(PMI):
    • 11월 제조 PMI는 48.2를 기록하여 10월의 48.7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 경기 위축과 확장을 가르는 기준선 50 이하를 9개월 연속 유지하며 위축 국면에 머물렀습니다.
    • 세부 지수: 신규 주문 둔화 (49.4 -> 47.4), 고용 위축 심화 (46 -> 44), 다만 생산은 48.2에서 51.4로 크게 반등하며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습니다.
  • S&P 글로벌 11월 제조 PMI:
    • 11월 제조 PMI는 52.2를 기록하여 10월의 52.5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습니다.
    • 생산은 20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지만, 재고 증가와 신규 주문 둔화가 나타났습니다.
    • 낙관론 증가: 정부 셧다운 종료와 금리 인하를 포함한 정책 지원, 경제적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들의 내년에 대한 낙관론은 높아졌습니다.
  • 소비 호조: 사이버 먼데이 등 활발한 소비 활동으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큰 걱정은 없는 상황입니다.
    •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9.1% 증가하여 11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마스터카드 집계 기준으로는 10.4% 증가했습니다.
    • 이러한 통계는 소비자들이 지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소매 유통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월마트 +0.92%, 타겟 +0.82%, 로즈 +1.61%).
  • 골드만삭스 분석: 온라인 매출은 강하지만, 백화점이나 가전제품 매출은 좋지 않다고 분석하며, 모든 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Fed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

  • 강세장 지속 기대 근거: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는 Fed의 금리 인하 등 완화적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바탕에 있습니다.
  •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시장은 12월 인하 가능성을 여전히 85%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예측 변화: BofA는 12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다가 주말 사이에 예측을 바꿨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9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이 4.44%까지 급등.
    2. 뉴욕 연방은행 총재의 금리 인하 지지.
    3. ADP 데이터와 베이지북에서 노동 시장 평가를 약세로 평가.
    4. 블랙아웃 기간까지 시장의 80%가 넘는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해 제롬 파월 의장이 직접적/간접적으로 반발하지 않음.
  • QT(양적 긴축) 종료: 오늘 Fed의 양적 긴축(QT)이 종료되었습니다.
    • QT 종료의 효과: 펀드 스트랫의 탐 리는 QT 종료가 사실상 QE(양적 완화) 재개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보며, 이는 시장 유동성에 큰 순풍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골드만삭스 전망: 골드만삭스는 준비금 관리를 위해 자산 매입이 내년 1월에 시작될 것이며, Fed가 매달 약 200억 달러의 국채를 순매수(만기 모기지 증권 대체 포함 시 총 $400억 달러 매입)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강세장 지속 전망: 펀드 스트랫은 경기 확장기에 Fed가 금리를 내리면 S&P 지수는 항상 더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탐 리는 12월을 강세로 보며 S&P 지수 7,200~7,300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계절적 강세장 기대

  • 12월 증시 강세: 12월 증시는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시기입니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 통계: 1928년 이래 S&P 지수는 12월에 73.2%의 상승 확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어느 달보다 높은 승률입니다.
  • 산타 랠리: 12월은 계속 오르는 것이 아니라, 12월 15일 이후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질문 답변

  • 신차 가격 인상 기대: 관세 등 가격 인상 요인은 분명히 있지만, 수요가 따라야 가격을 올릴 수 있습니다. 현재 수요 부진으로 기업들이 마진으로 떠안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국 경제가 살아나 수요가 유지되면 눈치를 보며 가격을 계속 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스트래티지의 본업: 스트래티지는 닷컴 버블 이전부터 있었던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하지만 현재 사업 규모는 작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어서, 시가총액의 70~80%가 비트코인 가치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사실상 펀드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BOJ 금리 인상과 장기 금리 하락 여부: 기준 금리 인상이 물가를 잡으면 장기 금리가 하락해야 할 수도 있지만, 장기 금리에는 인플레이션, 국채 공급, 그리고 워낙 낮게 눌려있던 금리 수준 등 여러 요인이 미칩니다. 일본 국채 금리는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낮으며, 수급 차원에서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 실질적으로 시장 금리가 형성된다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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