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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 "AI 버블은 공급 과잉 때문" 경고 속 나스닥 금리 인하 기대감에 폭등

투자와 전략

by saeserap 2025. 11. 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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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대폭등 및 시장 상승 요인

현재 나스닥 지수는 2.4% 상승하며 신나는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연준 이사의 금리 인하 지지 발언: 연준 이사 중 한 명인 크리스토퍼 월러가 다음 달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 주된 상승 요인입니다.
  • 금리 인하 기대감: 뉴욕 연은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계속 지지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12월 금리 인하 확률 상승: 12월 기준 금리 인하 확률이 77%까지 상승했습니다.
  • 기술적 반등: S&P 500이 10일 이동 평균선을 터치하는 의미 있는 지점에서 좋은 뉴스가 나오면서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 투자 심리: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시장이 명확한 이유보다는 사소한 상황에서도 큰 변동성을 보이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 때문일 수 있으며, 조금만 좋아 보이면 사고 조금만 별로면 파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엔비디아(NVIDIA)의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문

엔비디아는 최근 여러 노이즈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스스로 해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자사주 매입 가격: 너무 비싼 가격에 자사주를 매입한 것 아니냐는 챌린지에 대해, 2018년 이후 평균 매입 단가가 51달러(현재 주가 약 180달러)에 불과하여 저렴하게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 재고 증가: 재고 증가는 수요 둔화 때문이 아니라,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인 블랙겔 출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매출 채권 건전성: 현금 대신 받은 매출 채권이 건전한지에 대한 의문에 대해, 대금 회수 기간이 53일로 장기 평균 52일과 일치하며 연체된 채권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금 회수 기간에 이슈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현금 흐름: 현금 흐름이 무너졌다는 오해에 대해, 3분기 영업 현금 흐름이 매우 양호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매출 관련 의문: 가공적이거나 순환적으로 매출을 만든다는 의문에 대해, 스타트업 투자는 전체 매출의 3~7% 수준으로 미미하다고 해명했습니다.
  • 회계 투명성: 과거 회계 부정 사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내부자 매도: 피터 틸이나 소프트뱅크의 주식 매도(처분)는 회사 내부 사정과 무관하다고 했습니다.

구글(Google)과 브로드컴(Broadcom)의 강세

시장 상승은 구글과 브로드컴 등 몇몇 개별주들의 강세에도 기인합니다.

  • 구글 (Google): 오늘 5% 상승했으며, 최근 **제미나이 3 (Gemini 3)**가 발표된 이후 지표가 상당히 좋고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 제미나이 3의 인기: 제미나이 3 출시 이후 트래픽이 상승했으며, 제미나이의 트래픽은 출시 이전 챗GPT 트래픽의 23% 수준이었으나, 제미나이 3.0과 이미지 생성 툴인 나노바나 프로(Nanobana Pro) 출시 이후 30%까지 상승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업계의 찬사: 세일즈포스의 CEO도 제미나이를 두 시간 써본 후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다며 칭찬했습니다.
    • AI 모델 최고 기대: 도박 사이트에서 구글이 2025년 최고의 AI 모델이 될 확률을 **89%**로 보고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상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브로드컴 (Broadcom): 오늘 9% 상승 중입니다.
    • 구글 TPU 제조사: 브로드컴은 주문형 반도체(직, ASIC)를 만드는 회사로, 구글의 TPU(Tensor Processing Unit)를 만들어주는 회사입니다.
    • AI 트레이닝 수혜: 구글이 AI 서비스 트레이닝에 전부 TPU를 사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TPU를 공동으로 만든 브로드컴이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마이클 버리의 AI 버블 경고 분석 (유료 리포트)

마이클 버리는 자신의 유료 뉴스레터 플랫폼인 서브스택(mjberry.com 또는 https://www.google.com/search?q=Substack.com)을 통해 장문의 글을 발표했습니다. 이 리포트의 제목은 "버블의 가장 중요한 징후는 공급측의 과다 공급이다"입니다.

 

1. 버블의 핵심 신호: 공급측 과잉

  • 진짜 버블의 정의: 버리는 돈을 버는 회사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수요가 절대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의 공급(특히 케팩스 투자)이 미친 듯이 깔리는 상태를 버블이라고 정의합니다.
  • 2000년대 IT 버블과의 유사성: 현재의 AI 인프라 투자 구조가 자신이 수익을 거두었던 2000년대 IT 버블과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합니다.

2. 닷컴 버블에 대한 오해

  • 오해: 사람들이 흔히 닷컴 버블을 수익이 없는 '닷컴 쓰레기주' 때문에 발생했다고 생각하지만, 버리는 이 기억이 틀렸다고 부인합니다.
  • 진짜 주역: 당시 나스닥을 끌어올린 것은 리닉스, 웹, 패치닷컴 같은 적자 회사들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델, 시스코, 퀄컴, 오라클 같은 당시에 이미 매우 잘 벌던 대형주들이었다고 지적합니다.
  • 주가 견인: 실제로 퀄컴(2,600%), 시스코(125%), 오라클(309%) 등 대형주들이 주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 적자 기업의 비중: 시장을 망쳤다고 말하는 적자 닷컴 기업들은 99년 말~2000년 초에 등장해 지수 비중이 작았고, 전체 거품 붕괴의 주인공은 아니었습니다.

3. 캐피탈 사이클 이론 (Capital Cycle Theory)

버블의 본질은 수익이 아니라 공급측의 광기에 있으며, 이 광기는 '캐피탈 사이클 이론'을 통해 설명됩니다.

  1. 초기 투자: 새로운 테마(미래)가 뜨면 기업들이 설비/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초기 수요가 있어 투자 회사의 이익과 주가도 좋아집니다.
  2. 공급 폭발: 모두가 똑같이 공급을 깔기 시작하면 공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만, 수요는 이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3. 붕괴: 결국 설비의 절반 이상이 놀게 되면서 마진이 박살 나고, 실적이 꺾이며, 주가가 붕괴됩니다. 이것이 버리가 말하는 버블 붕괴의 핵심 시그널(공급측 과잉)입니다.

4. 과거 사례: 데이터 전송 인프라 버블 (1990년대 말)

  • 진짜 이름: 닷컴 버블이 아니라 **'데이터 전송 인프라 버블'**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과잉 투자: AT&T, MCI, 스프린트 등 통신 회사들이 해저 케이블, 광섬유, 라우터 등에 수십, 수백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당시에는 미래에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흘러다닐 것이라는 스토리였습니다.
  • 결과: 2002년 기준으로 광케이블 인프라의 5%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공급만 폭발하고 수요가 뒤따르지 않아 기업들이 줄도산했습니다. 버리는 자본 시장의 지원 부족 때문이 아니라, 너무 많이 깔아서 망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5. 주가 피크 시점: 순자본 투자 사이클의 중간

  • 피크 시점: 주가는 순자본 투자 대비 GDP 비율(순자본 투자 사이클)이 상승 사이클의 중간쯤에서 피크를 찍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 과거 사례: 이는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미국의 부동산 버블, 쉐일 혁명 때도 일어났습니다 (쉐일 혁명 당시 S&P 500 에너지 인덱스가 피크를 쳤음).
  • 현재 AI/클라우드: AI와 클라우드 붐으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지금 정도가 이 사이클의 중간 정도 되어 보인다고 진단합니다.

6. 최고 경영진의 둔화 신호 미인지

  • 희극적 포인트: 과거 주가 피크를 지나고 나서도, 관련 기업의 CEO들은 주문이나 수주 잔고(백로그)가 매우 좋다고 생각하며 둔화 신호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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